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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Vol.52, Issue 3 Preview Page
30 June 2017. pp. 305-320
Abstract
본 연구는 심화되는 세계화에 대응하는 공공부문 행위자들의 공간전략으로서 도시 비공식성(Urban informality)과 공식성의 상호작용이 확대되는 과정을 분석한다. 이를 위해 김포시 개별입지공장이 사례로 활용되었으며, 개별입지공장의 형성과정에 관여하고 있는 행위자 19명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첫째, 도시 비공식성은 공공부문의 공식화 과정에 의해 구성되며, 이는 비공식적 도시 경관으로 드러난다. 김포의 사례에서 비공식적 도시 경관은 개별입지공장과 그 공장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들이다. 각각은 산업단지가 갖는 규범성에 의해, 고용허가제라는 법적 기준에 의해 비공식화되었다. 둘째, 도시 비공식성은 공공부문 행위자들의 공간전략이다. 김포의 사례에서 공공부문 행위자들(중앙정부, 김포시 정부, 이장)은 세계화의 압박에 대응하고자 공간전략을 취했으며, 이로 인해 확대된 개별입지공장을 묵인했다. 특히, 이장은 반(半) 공공/반(半) 민간의 성격을 활용하여 개별입지공장의 확대를 주도하는 공공부문 행위자로 드러났다. 본 연구는 공식성과 비공식성이 상호구성적 요소임을 밝힌 점, 공공부문 행위자는 비공식성을 규제할 뿐만 아니라 공간전략으로 활용하기도 한다는 것을 밝힌 점에서 정치지리, 도시지리 등 관련 분야에 기여한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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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Publisher :The Korean Geographical Society
  • Publisher(Ko) :대한지리학회
  • Journal Title :Journal of the Korean Geographical Society
  • Journal Title(Ko) :대한지리학회지
  • Volume : 52
  • No :3
  • Pages :305-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