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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Vol.52, Issue 3 Preview Page
30 June 2017. pp. 287-303
Abstract
산지습지의 형성과정을 이해하고 과학적 습지 평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경주되고 있다. “전국내륙습지 조사지침”에는 산지습지 퇴적물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밝히기 위한 조사항목이 마련되어 있지만, 습지별 특성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이것이 어떠한 요인에 의한 것인지에 대한 검토는 부족하다. 이 연구에서는 산지습지 퇴적물의 특성을 활용하여 형성과정을 살펴보고, 유형 구분을 통해 습지의 지형다양성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천축산습지는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희귀식물들의 서식처로서 보전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습지군에 포함되어 있는 습지를 각각 곡두형 습지와 계곡형 습지로 구분하여 퇴적물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두 유형 간에는 퇴적물의 분급, 유기물함량, pH, EC, Ca2+, Mg2+, Na+ 등이 차이가 났다. 분급과 pH는 계곡형 습지가 컸으며, 유기물함량, EC, Ca2+, Mg2+, Na+ 등은 곡두형 습지에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습지퇴적물과 주변 사면토양의 비교에서 계곡형 습지의 경우에는 EC(습지퇴적물>사면토양)와 Na+(습지퇴적물>사면토양)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비교적 주변 사면 토양의 특성과 연계가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에, 곡두형 습지의 경우에는 유기물함량(습지퇴적물>사면토양), EC(습지퇴적물>사면토양), Ca2+(습지퇴적물>사면토양), Mg2+(습지퇴적물>사면토양), Na+(습지퇴적물>사면토양)에서 서로 차이가 나타나 사면토양과 비교적 다른 특성을 보였다. 계곡형 습지와 곡두형 습지는 서로 비슷한 사면토양의 특성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습지퇴적물은 사면토양과 다른 양태로 변모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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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Publisher :The Korean Geographical Society
  • Publisher(Ko) :대한지리학회
  • Journal Title :Journal of the Korean Geographical Society
  • Journal Title(Ko) :대한지리학회지
  • Volume : 52
  • No :3
  • Pages :287-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