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search Article

    영서지방 푄 현상의 유형과 특성

    Types and Characteristics of the Foehn Phenomena over the Young-seo Region of Central Korea

    박병익

    Byong Ik Park

    본 연구는 최근 24년(1994~2017년)의 3~8월의 지상자료와 6시간 간격의 NCEP 기후예측시스템 재분석자료(CFSR)을 이용하여 영서지방의 푄 사례를 선정하고 ...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occurrence frequency and types of foehn phenomena over the Young-seo region in Korea us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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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최근 24년(1994~2017년)의 3~8월의 지상자료와 6시간 간격의 NCEP 기후예측시스템 재분석자료(CFSR)을 이용하여 영서지방의 푄 사례를 선정하고 이의 출현 특성, 푄 유형을 분류하고 그 특성을 살펴보았다. 선정된 124 사례의 영서지방 푄에 대해 조사한 강릉-원주 기온차의 출현빈도는 3개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었고 이중 기온차가 큰 그룹(기온차 10.5℃ 이상)은 주로 오후 3시에 출현하였다. 영서지방의 푄은 주로 열역학적 푄으로 나타났고(약 90%) 일부 역학적 푄이 나타났다(약 10%). 열역학적 푄에서 강릉- 원주 기온차의 평균과 표준편차가 역학적 푄보다 더 컸다. 열역학적 푄에서 영동지방에 강수가 나타난 사례가 적었다(약 18%). 강릉-원주의 기온차가 가장 큰 사례(2016년 4월 26일 15시)에서는 하층의 북동풍에 의해 열역학적 푄이 나타났는데, 영동의 기온이 오전 이후 계속 하강하여 동서의 기온차가 매우 커졌다. 이상의 결과에서 강릉-원주의 기온차는 푄에 의한 가열 외에 영서지방의 국지 가열, 하층 북동풍에 의한 영동지방의 냉각 등과 관련되어 있다.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occurrence frequency and types of foehn phenomena over the Young-seo region in Korea using surface weather data and NCEP Climate Forecast System Reanalysis(CFSR, 4 times per day) for 24 years(1994-2017, Mar.-Aug.). There were 3 groups in the histogram of the temperature differences(TDGW) between Gangneung(St. No. 105) and Wonju(114) for the selected 124 cases of foehn phenomena. Almost all of the group of largest TDGW were occurred in 15KST(06Z). In this study foehn cases were classified into thermodynamical foehn(90%) and dynamic foehn(10%). The TDGW are larger in thermodynamic foehn than that of dynamic foehn. The largest TDGW case(2016. 4. 26. 06UTC) shows that the thermodynamic foehn happened by northeasterly at lowest level over the Taebaek Mountains. The TDGW increased as the temperature had decreased of the Eastern coastal region from lower northeasterly after forenoon time. From this results we know that the large TDGW comes from the warming from foehn phenomena, local heating of afternoon, and cooling of the Eastern coastal region from lower northeast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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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ril 2020
  • Research Article

    지리적 공간범위 유형에 따른 우리나라 극한고온현상의 특성 분석에 관한 연구

    An Examination on Characteristics of Extreme High Temperature Events by Their Types of the Geographic Extent over the Republic of Korea

    김유진, 최영은

    Yujin Kim, Youngeun Choi

    본 연구에서는 공간범위를 고려하여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극한고온일의 빈도, 강도, 지속기간 등의 특성과 그 발생 메커니즘을 밝히고자 했다. 3개 이상의 지점에서 일최고기온 33 ...

    In this study, the extreme high temperature days (EHD) in the Republic of Korea (ROK)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their spatial ex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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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는 공간범위를 고려하여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극한고온일의 빈도, 강도, 지속기간 등의 특성과 그 발생 메커니즘을 밝히고자 했다. 3개 이상의 지점에서 일최고기온 33℃ 이상이 발생한 날을 극한고온일(EHDk)로 정의하고, 기상청 60개 기상관측지점 자료를 이용하여 1,488개의 극한고온일을 산출하였다. 군집분석을 이용하여 극한고온일의 공간범위를 4개(내륙형, 중서부형, 경상·동해형, 남부형)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내륙형은 발생면적이 가장 넓고, 강도가 가장 강한 유형으로 제주도와 일부 해안지역을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에 극한고온현상이 발생한다. 두 번째로 넓은 면적으로 발생하는 중서부형은 수도권과 영서지역, 충청남·북도, 전라북도에 해당하는 공간범위를 가진다. 경상·동해형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형으로 중서부형과 반대의 공간범위를 가지며, 마지막으로 남부형은 가장 좁은 면적에 발생하고 강도 또한 가장 약하다. 각 유형에 따라 대기의 종관패턴이 차이가 나며, 주요 산맥의 지형효과와 결합하여 극한고온일의 공간범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In this study, the extreme high temperature days (EHD) in the Republic of Korea (ROK)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their spatial extent at a regional scale. The characteristics of EHD such as intensity, frequency and duration by each type and the mechanism of EHD were identified. A extreme high temperature day in the ROK (EHDk) was defined as a day when the daily maximum temperature of 33°C or higher occurred at three or more stations. Total 1,488 EHDks were selected and classified into four types (Broad-inland, Midwestern, Gyeongsang and the eastern coastal area, Southern types) using the cluster analysis. The Broad-inland type had not only the greatest spatial extent but also the greatest intensity, as extreme temperature events occurred throughout the whole regions of ROK except for Jeju Island and minor coastal areas. The second greatest area of EHDk, the Midwestern type, had a spatial extent including many metropolitan areas, the Yongsu area of Gangwon Province, Chungcheongnam-do, and Jeollabuk-do Province. The most frequent type Gyeongsang and the eastern coastal area one showed the spatial distribution opposite to the Midwestern type. Lastly, the Southern type occurred in the smaller area with the weakest intensity. The spatial extent of EHDk were mainly determined by the synoptic circulation patterns and the topographic eff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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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ril 2020
  • Research Article

    북한의 토지이용과 2030년대 생태계서비스 가치변화 특성 및 전망

    Impacts of Land Change on Ecosystem Service Values and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in North Korea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through the 2030s

    이훈종

    Hoonchong Yi

    토지변화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사회-생태체계에서 생태계서비스의 제공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북한 전역의 토지변화가 생태계서비스 가치에 미치는 시공간상의 영향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

    Land change is one of the key determinants of ecosystem services provision in coupled social-ecological systems for sustainability. To date, however, t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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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지변화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사회-생태체계에서 생태계서비스의 제공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북한 전역의 토지변화가 생태계서비스 가치에 미치는 시공간상의 영향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연구되지 않았다. 이 논문은 국내 연구로서는 처음으로 랜셋인공위성 기반의 토지피복 분류자료를 활용하여 1980년대말부터 2000년대말까지 시계열 토지변화와 2030년대초까지 추세연장 시나리오를 통해 북한 전역의 생태계서비스 가치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환경적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종합적인 관점에서 전망하였다. 1997년에 출판된 코스탄자의 글로벌 가치계수를 적용한 결과 북한의 생태계서비스 가치는 1980년대말 연간 $7.477×109(KRW 8,972.4×109)에서 2030년대초 연간 $6.864×109(KRW 8,236.8×109)으로 감소하였다. 이와 더불어 북한은 2030년대초에 이르러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서비스 손실, 토지황폐화, 기후변화 등을 복합적으로 포괄하는 삼중환경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향후 북한이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업지역과 산림지역 간의 토지이용 전환 뿐만 아니라, 공급서비스와 조절서비스 간의 트레이드오프, 그리고 사회-생태체계의 분열을 관리해야 하는 커다란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더욱이, 연구 결과는 북한에 대한 생태계서비스 가치평가와 모니터링이 2030년대 한반도에서 자연자본을 지속시키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달성을 위해서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Land change is one of the key determinants of ecosystem services provision in coupled social-ecological systems for sustainability. To date, however, the spatial and temporal impacts of land change on ecosystem service values have never been examined in entire North Korea. Here, this paper presents the first-ever national ecosystem service values in North Korea using Landsat-based land cover classification between the 1980s and 2000s and business as usual scenario through the 2030s.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ESVs per annum decreased from $7,477 million(KRW 8,972.4×109) to $6,864 million(KRW 8,236.8×109) between the 1980s and 2030s using global value coefficients from the widely cited 1997 publication by Costanza and colleagues. Moreover, North Korea is highly likely to suffer from triple environmental jeopardy, including loss of biodiversity and ecosystem services, land degradation, and climate change through the 2030s. These findings suggest, in order for North Korea to develop in a sustainable manner, it will face great challenges in the next few decades to manage not only the land-use transitions between agricultural land and forest land, but the trade-offs between provisioning and regulating services, and social-ecological divide as well. Furthermore, the findings highlight that ecosystem services valuation and monitoring in North Korea is critical to sustain the natural capital and achieve the 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in the Korean Peninsula through the 203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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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ril 2020
  • Research Article

    귀환 이주노동자의 시공간적 이주경로모형 구축 - 베트남 응에안성의 귀환 이주노동자를 사례로 -

    Development of a Spatio-temporal Model of Migration Pathways for Returned Migrant Workers - Focused on the Case of Returned Migrant Workers in Nghệ An Province, Vietnam -

    조현미, 황 티 비엣하, 박선주

    Hyun Mi Jo, Hoang Thi Viet Ha, Sunjoo Park

    본 연구의 목적은 이주노동자의 거주 지역 환경이 이주노동 전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함과 동시에 베트남-한국 간 이주노동자들의 이주배경부터 귀환에 이르기까지의 이주경로를 파악하여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 integrating migration pathway model focusing on Vietnam-Korea returned labor migrants and to fi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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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목적은 이주노동자의 거주 지역 환경이 이주노동 전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함과 동시에 베트남-한국 간 이주노동자들의 이주배경부터 귀환에 이르기까지의 이주경로를 파악하여 모형화하고, 속성에 따라 유형화하는데 있다. 응에안성의 컨류군과 탄쯔엉군 출신 귀환노동자 21명과의 면담조사를 바탕으로 이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와 이동의 매개체의 역할을 중심으로 시공간적 이주경로를 분석하였고, 그 결과 이주노동자의 이주배경과 귀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다음의 3가지로 분류하였다. 첫 번째로 입국방법은 다시 합법적 입국과 불법입국으로, 체류기간내의 합법적 취업과 불법취업으로 세분화했으며, 두 번째 체류지별 취업유형은 원양어선의 선원으로 취로활동을 하는 경우와 국내에서 취업하는 경우로 나누었다. 세 번째로 한국으로 오기 전 다른 외국으로의 이주경험 유무도 국제적 이동의 패턴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하나의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분류의 기초적인 항목을 표로 작성하였고 면담자 개개인의 이주유형을 그림으로 그려서 귀환이주노동자의 시공간적 이주경로를 일반화시킬 수 있는 모형을 도출하였다. 국내와 국제이주를 통합적으로 연구한 King and Skeldon(2010)의 schematic model을 수정․보완한 본 모형은 공간적인 이주유형과 시간적인 이주유형을 하나로 나타냈다는 점에서 시공간적 이동패턴의 모형화에 유의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 integrating migration pathway model focusing on Vietnam-Korea returned labor migrants and to find influencing factors on their pathway, including regional characteristics. To collect primary data, we conducted in-depth face-to-face interviews with 21 returned migrant workers in two districts in Nghệ An Province, Vietnam. This study proposes a spatio-temporal migration pathway model modifying King and Skeldon(2010)'s schematic model. Based on the narratives from returned migrant workers, we added three more dimensions to analyze the consequence of return migration, which includes movement to transit or third countries, legal and illegal migrations, and types of employment permit. Findings suggest seven typologies of migration pathways exist among Vietnamese return migrant workers, and diverse macro-, micro-, and meso-level factors influence individual decisions forming migration path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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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ril 2020
  • Research Article

    미군 기지촌, 용주골의 역사적 변화: 사회경제적 공간구조를 중심으로

    Historical Transformations of US Camptown, Yongjugol: Focusing upon the Socio-Economic Spatial Structure

    강수영, 백일순, 이승욱

    Suyoung Kang, Yilsoon Paek, Seung-Ook Lee

    미군 기지촌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달러 경제를 중심으로 한 국가의 성장동력이자 주요한 생활공간으로 기능했으나, 사회적, 학술적으로 덧씌워진 이미지에 가려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다. 이 ...

    While US camptowns served as not only a growth engine for national economy through earning dollars from the Korean War to t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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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 기지촌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달러 경제를 중심으로 한 국가의 성장동력이자 주요한 생활공간으로 기능했으나, 사회적, 학술적으로 덧씌워진 이미지에 가려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다. 이 연구는 사회경제적 관점에서 국내 최대의 기지촌이었던 파주 용주골의 역사적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기지촌의 형성과 그 의미를 지역의 맥락에서 이해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한국전쟁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는 시기까지 용주골의 변화상을 ‘전성기의 기지촌(1950-70년대)’, ‘쇠락하는 기지촌(1980-90년대)’, ‘재생을 시도하는 기지촌(2000년대 이후)’ 등 크게 세 단계로 나누어 서술했다. 용주골은 농업 중심의 집성촌에서 전후 미군기지에 의존하는 성매매 중심의 상업공간으로 변모했으나, 1970년대 초반 미군기지의 이전과 함께 지속적인 쇠퇴를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용주골의 반세기 역사는 기지촌의 형성이 상대적으로 고립된 접경지대에 서비스업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사회경제적 공간구조를 고착화하는 과정이었음을 보여준다. 이 연구는 사회경제적 공간구조에 주목하여 파주 용주골의 역사에 대한 포괄적인 조망을 제공하는 한편, 현재진행형의 기지촌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지촌의 마을 공간에 주목해 지역의 경험과 맥락을 드러낼 필요성을 제기한다.


    While US camptowns served as not only a growth engine for national economy through earning dollars from the Korean War to the 1970s but also a major living space for a variety of people, they have not received due attention owing to its social and academic stereotypes.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formation and implications of the camptowns in local context through the examination of the historical transformations of Yongjugol, Paju, once the largest camptown in Korea. It examines the changes of Yongjugol since the Korean War through three different stage: ‘Golden days of the camptown(1950s-1970s),’ ‘Deteriorating camptown (1980s-1990s),’ and ‘Regeneration of Camptown (since 2000s).’ After the war, Yongjugol was shifted from an agriculture-based clan village into a sex trafficking-oriented commercial space to depend upon the US camptown. However, it has suffered from continuous deterioration since the early 1970s when the US military base was relocated. This demonstrates that a half-century history of Yongjugol is the solidification of socio-economic spatial structure to completely rely on service industry at the relatively isolated border region. This research offers a comprehensive look at history of Yongjugol via its socio-economic spatial structureand focuses on village space highlighting local experience and context, which helps us better understand the reality of the camptow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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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ril 2020
  • Research Article

    빅데이터 연구에서의 빅마켓, 빅네임 그리고 빅네트워크: 국제학술지를 통해 본 도시 빅데이터 연구동향

    Big Markets, Big Names and Big Networks in Big Data Research: Urban Big Data Research Trends i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s

    손정렬

    Jungyul Sohn

    빅데이터는 인공지능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적 개념이다. 본 연구는 도시 분야에서 이루어진 빅데이터 연구들을 검토해 보고 이들을 통해 드러나는 빅데이터 도시연구의 특성과 ...

    Big data, along with artificial intelligence, is a key concept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is study attempts to explore how urb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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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는 인공지능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적 개념이다. 본 연구는 도시 분야에서 이루어진 빅데이터 연구들을 검토해 보고 이들을 통해 드러나는 빅데이터 도시연구의 특성과 향후 연구의 전망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먼저 빅데이터 도시연구가 국제학술지에 처음 게재된 2013년부터 2019년까지의 해당논문들을 대상으로 연구의 성격과 특성 측면에서 어떤 것들이 활성화되고 있는지, 어떤 빅데이터 도시연구가 강한 영향력과 파급력을 가지고 있으며 빅데이터 도시연구에 큰 영향을 준 연구들은 무엇인지를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연구들이 게재된 학술지들 간의 인용-피인용 관계는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분석한 후, 빅데이터 도시연구가 향후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지를 논의해 보았다. 통계분석에는 기본적인 기술통계와 함께 다차원척도법이 활용되었다. 연구의 결과, 빅데이터 도시연구는 중국과 미국의 지리학자들에 의해 소셜미디어 자료를 대상으로 교통과 도시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수행되고 있었다. 가장 영향력이 큰 연구로 Shelton et al.(2015)와 Liu et al.(2015)의 연구 등이 있었으며, 학술지들은 방법론-콘텐츠와 지리학-도시학의 두 차원에서, 그리고 게재빈도-인용빈도의 차원에서 각각 분류될 수 있었다. 빅데이터는 도시연구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나 지리학적 접근은 여전히 중요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Big data, along with artificial intelligence, is a key concept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is study attempts to explore how urban big data research is characterized and to which direction it is heading based on the examination of big data research in the field of urban studies. For this purpose, articles from 2013, in which the first article of urban big data research appears i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to 2019 are first investigated in order to examine various characteristics of these studies and to identify urban big data research with a stronger impact as well as studies with a significant influence on urban big data research. The study also analyzes the characteristics of the citation network of academic journals in which these studies are published and then discusses the future directions of urban big data research. For the statistical analysis, multidimensional scaling as well as some basic descriptive statistics is used. The findings of the study show that urban big data research is most active among Chinese and American geographers with transportation and urban focuses using social media data. Shelton et al.(2015) and Liu et al.(2015) are identified among the most influential studies. Journals can be classified in terms of the dimensions of methodology (methodological-applied) and discipline (geography-urban studies), and also of the frequencies of publication-citation of urban big data research. Big data seem to open a new horizon to urban studies, but geographical approaches are expected to continue to be impor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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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ril 2020
  • Research Article

    아래로부터의 지정학: “한국의 히로시마” 합천의 원폭피해자를 사례로

    Geopolitics from Below: “Korean Hiroshima, Hapcheon” and the Nuclear Victims

    류제원, 조용혁, 지상현

    Jewon Ryu, Yonghyuk Cho, Sang-Hyun Chi

    한국 사회에서 1945년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은 일본 제국주의의 몰락을 이끌어낸 사건으로만 기억되어, 피폭자 수십만 명 중 10% 이상이 한국인이라는 점은 잘 알려지지 ...

    In Korean society, Atomic bombs dropped on Japan in 1945 have only been remembered as the final blow to Japanese imperialism. Howe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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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사회에서 1945년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은 일본 제국주의의 몰락을 이끌어낸 사건으로만 기억되어, 피폭자 수십만 명 중 10% 이상이 한국인이라는 점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한국인 원폭피해자들이 오랫동안 침묵을 강요당한 현실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아래로부터의 지정학’ 관점은 피해자의 시각에서 지정학을 조명하는 서발턴 지정학의 연장선 상에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다층적 억압 기제의 피해자인 동시에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합천의 원폭피해자를 통해, 스케일과 서발턴의 행위가 교차되는 방식이 서발턴 지정학의 논의에 추가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요약하자면 피해자들이 겪은 억압 기제는 해방자로서 미국 헤게모니와 동아시아 지정학, 피해자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주체인 국가, 피해자의 책임을 강조하는 가정과 몸(body) 등 다양한 스케일에서 존재한다. 한편 이에 대항하는 피해자들의 극복 전략은 개인과 지역사회의 연대에서 시작하여 국민국가의 책임에 대한 문제 제기, 한일 시민연대, 헤게모니 국가의 정당성에 대한 문제 제기에 이르고 있다. 원폭피해자를 둘러싼 억압 기제와 이에 대한 서발턴의 대응은 서발턴 지정학의 여러 논점 중 지정학의 역동성을 강조하는 ‘아래로부터의 지정학’으로 이해할 수 있다.


    In Korean society, Atomic bombs dropped on Japan in 1945 have only been remembered as the final blow to Japanese imperialism. However, the fact that 10% of A-bomb victims were Korean has been hardly known in Korean society. This paper deals with the reality that Korean victims have been forced to remain silent. Extending the discussion of subaltern geopolitics, this suggests the concept of ‘geopolitics from below’ to hsed light on the victim’s view. By examining the A-bomb victims who have fought against the multi-layered suppression, this new concept emphasizes that the interaction between scale and subaltern’s action should be fully included in the discussion of subaltern geopolitics. The structure of suppression experienced by the victims exists in multiple scales from the global scale of U.S. hegemony as liberators and the geopolitics of East Asia, the national scale defining the victim’s identity, family and body scale which emphasize victim’s responsibilities. On the contrary. victims have strived to overcome this structure of suppression by the solidarity of individual’s the local community, challenge to the responsibility of nation-state, developing associations between Korean-Japanese NGO’s, and questioning the justification of the hegemonic state. The suppression mechanism surrounding the A-bomb victims and their response to this can be understood as ‘the geopolitics from below’. which emphasizes the dynamics of geopolitics among several issues of subaltern geo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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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ril 2020
  • Research Article

    지역 제한 P-median 모델을 이용한 서울시 주거복지센터 입지 분석 및 모델링

    Location Analysis and Modeling for the Housing Support Center of Seoul using the Regionally Constrained P-Median Problem

    문소현, 이건학

    Sohyun Mun, Gunhak Lee

    최근 주거 복지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서울시는 체계적인 주거 복지 실현을 위해 주거복지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주거복지센터의 입지는 행정 편의적으로 결정되어 ...

    As the importance of housing welfare has recently increased, the metropolitan government of Seoul has established and operated the housing support cen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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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주거 복지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서울시는 체계적인 주거 복지 실현을 위해 주거복지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주거복지센터의 입지는 행정 편의적으로 결정되어 수요 대상 가구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반면 공공시설은 제한된 자원으로 최대한 많은 시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 간에 균등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공간적 형평성을 고려하는 입지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의 목적은 서울시 현행 주거복지센터의 입지적 특성을 살펴보고, 주거 복지의 수혜 가구를 대상으로 공간적 효율성과 형평성을 동시에 고려한 최적 주거복지센터의 입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공공 시설의 지역별 균등 입지를 효율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지역 제한 P-median 모델(RCPMP)을 활용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기존 주거복지센터의 입지를 재선정하거나 추가 설립할 경우 유용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s the importance of housing welfare has recently increased, the metropolitan government of Seoul has established and operated the housing support center. However, the current locations of housing support centers are typically determined for administrative convenience, which could lead to poor access for concerning households as housing demand. On the other hand, while it is important for public facilities to efficiently provide the service with as many people as possible given the limited resources, it is also very important to choose locations that consider spatial equity providing equal service to everywhere. From this kind of standpoin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current locations of housing support centers in Seoul, and to suggest the optimal location of housing support center for concerning households taking into account both spatial efficiency and equity. To do this, we utilize the regionally constrained P-median problem (RCPMP) which considers the equal number of locations over region for public facilities in an efficient way. The analytical results for this research are expected to be utilized as useful basic information when the locations of housing support centers should be replaced, or if additional housing support centers should be esta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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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ril 2020
  • Research Article

    소득계층별 활동공간의 비교 분석: 커널 밀도 기반의 분리 측정

    A Kernel-based Approach for Comparing Activity Spaces of Different Income Groups

    홍성연, 오지예, 김예린, 강수민

    Seong-Yun Hong, Jiye Oh, Yelin Kim, Soomin Kang

    소득 수준, 또는 소득계층에 따른 거주지의 분리는 도시의 불균형한 발전과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수 있는 요소로 오랫동안 연구됐다. 그러나 소득계층에 따른 공간적 ...

    Residential segregation by income has been a topic of research for several decades, as it is an important factor that can ca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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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 수준, 또는 소득계층에 따른 거주지의 분리는 도시의 불균형한 발전과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수 있는 요소로 오랫동안 연구됐다. 그러나 소득계층에 따른 공간적 단절과 고립은 비단 거주지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난 2016년 시행된 가구통행실태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각 소득계층의 활동공간 분포를 비교하고, 이를 통해 서울과 인천의 공간적 계층화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활동공간 내 다양한 장소의 소득계층별 커널 밀도를 중첩 분석한 결과, 거주지에 기반한 기존의 분리지표보다 소득계층 간 단절 정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장소의 유형에 따라 분리의 양상이 매우 다르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우리 도시에서 나타나는 공간적 계층화의 양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특정 장소에 한정되지 않은, 활동공간 전반에 대한 분석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는 비교적 낮은 해상도의 표본 데이터를 사용하여 탐색적으로 분석을 수행하였으나, 향후 보다 정교한 활동공간 데이터의 확보가 가능해진다면 좀 더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분석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sidential segregation by income has been a topic of research for several decades, as it is an important factor that can cause unequal development in urban areas and conflicts in society. However, the segregation and isolation of economically disadvantaged people can happen not only in residential areas but also in other places of their daily activity spaces. In this paper, we compare the location and extent of activity spaces for different income groups and explore the spatial stratification of Seoul and Incheon, South Korea. The activity space of each income group was retrieved from the National Household Travel Survey data, and its kernel density surface was compared to evaluate the degree of segregation. The results suggest that people with low household income experience more isolation and separation from those with a higher income level in schools and leisure areas than in residential neighbourhoods. This implies that the level of residential segregation can underestimate the current situation in society, and therefore, that a systematic approach to exploring the degree of segregation in activity spaces should be more widely 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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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ril 2020
  • Research Article

    개화기 지리교과서 『여재촬요(與載撮要)』의 집필 및 출판 과정 분석

    Analysis of the Writing and Publishing Process of ‘Yeojaechalyo’, A Geography Textbook in the Period of Enlightenment

    임은진

    Eunjin Lim

    본 연구는 개화기 학부에서 발간한 지리교과서인 『여재촬요』의 집필 및 출판 과정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지리교육의 근간을 밝히고자 하였다. 오횡묵이 저술한 『여재촬요 ...

    This study was intended to uncover the basis of geographic education in Korea through the analysis of the writing and publishing proc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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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개화기 학부에서 발간한 지리교과서인 『여재촬요』의 집필 및 출판 과정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지리교육의 근간을 밝히고자 하였다. 오횡묵이 저술한 『여재촬요』는 1권에서부터 10권까지 그 권형이 다양하다. 본 연구에서는 오횡묵이 일기 형식으로 저술한 『함안총쇄록』・『고성총쇄록』・『지도총쇄록』과 『여재촬요』의 서문과 발문을 중심으로 집필과 편집, 출판 과정 등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오횡묵은 가장 먼저 1892년 7월 『여재촬요』를 5권으로 완성하였고, 이를 요약하여 1권의 책으로 만들고, 1893년 2월에 여재촬요의 목판 인쇄 작업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1893년 6월 이전에 이를 보강하여 8권으로 확장하였으며, 1894년 5월에 최종적으로 10권을 완성하였다.. 요약본인 1권에 대한 수정과 목판 작업은 계속 되었으며, 필사본인 5권 역시 계속적으로 간행되었다. 1896년 이후 학부에서 1권의 여재촬요가 교과서로 선정되면서 대규모로 발간되었다. 지금까지 지리교육계에서는 1권으로 된 『여재촬요』는 학부에서 편집 및 출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본 연구를 통해 오횡묵이 직접 한권을 집필하고 목판 인쇄를 하였으며, 교과서로 판매되기 전부터 국가 관료를 선정하는 시험과목의 교재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밝혀내었다.


    This study was intended to uncover the basis of geographic education in Korea through the analysis of the writing and publishing process of ‘Yeojaechalyo’, a geography textbook publish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in the period of enlightenment. ‘Yeojaechalyo’, written by Oh Hueng-muk, has a wide range of volumes from one volume book to ten volumes book.This study analyzed the writing, editing, and publishing process, focus on the books written by Oh Hueng-muk in his diary form, ‘Haman-chongswaerok’, ‘Goseong-chongswaerok’, ‘Jido-chongswaerok’, and on the preface and the opening of the book, ‘Yeojaechalyo’.As a result, Oh Hueng-muk completed the books in July 1892 with five volumes of ‘Yeojaechalyo’ at first, followed by summarized it as a single book, and started on the woodblock printing work of ‘Yeojaechalyo’ in February 1893.And, it was expanded to eight volumes in reinforcement before June 1893, and finally completed with ten volumes in May 1894. And the work of the woodblock and the modification of the first volume continued, and the five manuscripts were also continued to be published. Since 1896, when ‘Yeojaechalyo’ had been selected as textbook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it had been published on a large scale. Until now, it was known in the field of geography education that the one volume book of ‘Yeojaechalyo’ was edited and published in the Ministry of education, but this study revealed that the book was written and printed on woodblock own by Oh Hueng-muk, and it was used as a textbook for test subjects to select state officials even before it was selected as a textbook of ge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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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ril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