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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정기는 해방 후 지리교육이 시작되는 전환기이자, 오늘날 지리교육의 방향이 형성된 시기이지만 이에 대한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미군정기에 고시된 중학교 지리과 교수요목의 내용과 그 특징을 살펴보았다. 주요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교수요목기 초급중학교 지리는 3개 과목이 주당 2시간으로 편제되었다. 1학년 ‘이웃 나라 생활’의 교수요목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오세아니아 및 태평양 제도에서 시베리아와 유럽의 코카서스 지역에 이르는 8개의 대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학년 ‘먼 나라 생활’의 교수요목은 유럽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아메리카지역과 양극지방의 생활까지 11개 대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3학년 ‘우리 나라의 생활’의 교수요목은 우리나라의 자연환경, 우리나라 각 지방의 생활, 우리나라의 인문환경의 순으로 조직된 8개의 대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둘째, 고급중학교 필수과목 ‘자연 환경과 인류 생활’의 교수요목은 지구과학에서 정치지리에 이르는 전통적인 계통지리 주제 10개가 자연지리에서 인문지리의 순으로 조직되어 있다. 선택과목 ‘특수 경제 지리’는 경제지리학 원론과 세계 각 지역의 경제를 내용 범위로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초급중학교는 지역지리로, 고급중학교는 계통지리 과목으로 편제되었지만, 그 내용체계는 공통적으로 자연지리에서 인문지리의 순서로 배열되었다. 이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는 주제나 쟁점 중심으로 각 지역의 생활을 종합적으로 이해시키려는 근대 지리학 논리에 근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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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r :The Korean Geographical Society
- Publisher(Ko) :대한지리학회
- Journal Title :Journal of the Korean Geographical Society
- Journal Title(Ko) :대한지리학회지
- Volume : 52
- No :2
- Pages :245-263
- DOI :https://doi.org/10.22776/kgs.2017.52.2.245


Journal of the Korean Geographical Socie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