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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Vol.53, Issue 4 Preview Page
31 August 2018. pp. 469-484
Abstract
최근 신자유주의 도시정책으로 인한 불균형 심화와 총량적 효용극대화에 대한 비판이 많아지면서 포용도시의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으나, 주로 저개발국의 문제해결을 위한 국제기구들이 생산한 지표와 틀에 기반하고 있으며, 이미 불균등해진 공간, 경제, 사회, 문화적 격차와 상실감의 근본적인 해결보다는 격차지표의 구축을 통한 도시계획적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논의들이 주종을 이룬다. 본 연구에서는 저개발국가를 위해 제시된 포용도시 지표나 정책방향이 대도시지역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비판하고, 대도시 서울의 포용성에 대한 논의는, 도시의 본질에 대한 논의에서 시작하여 도시의 전반적인 기제에서 포용성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과 도시거버넌스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포용도시는 사후적 특성을 가진 지표의 충족으로 달성되기 보다는 형성적 특성을 가진 요인(요소)의 구축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기존 포용도시의 논의를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대도시에 적합한 포용성의 개념을 제시하며, 현대 도시의 본질과 특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도시포용성을 위한 보통도시의 개념을 제시한다. 보통도시로서 포용도시 서울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제도화, 도시경제 순환시스템의 회복, 연대, 상호존중과 협력의 수평적 관계형성, 경제·사회적 한계계층 지원, 도시 공통재와 어메니티에 대한 접근성 향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나아가 문화와 지향이 다른 사람도 포용할 수 있는 정치적 상상력을 가진 이방인의 도시, 환영도시가 되어야 한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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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Publisher :The Korean Geographical Society
  • Publisher(Ko) :대한지리학회
  • Journal Title :Journal of the Korean Geographical Society
  • Journal Title(Ko) :대한지리학회지
  • Volume : 53
  • No :4
  • Pages :469-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