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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 경제가 식민지 경제 체제로 이행되는 과정에서 식민지 도시 경성의 상업공간이 도시 내부에서 어떻게 식민지 근대성을 표출시키고 있었는가를 상업회사를 중심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경성의 상업회사에 대한 1920년대와 1930년대의 시계열적 분석을 보면, 상업회사의 수와 규모 면에서 본정2정목의 성장이 활발하였다. 민족별로 보면 일본인 상업회사 수는 본정1정목에서 가장 많이 증가하였고, 규모 면에서는 황금정2정목의 상업회사가 크게 성장하였다. 조선인 상업회사의 변화를 보면, 종로2정목이 회사 수나 규모 면에서도 가장 많이 성장하였다. 일제강점기 경성에서 일본인의 상업활동이 활발하고 규모가 컸지만 조선 상인들은 이에 대해 대처하려고 노력하였다. 조선 상인들의 근대적 경영 방식의 회사 설립과 운영 등을 시도하였고 종로2정목의 화신연쇄점을 비롯한 여러 상업회사가 비교적 규모가 큰 상업회사를 유지하면서 근대성을 담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상업회사의 규모에서 조선인 회사는 일본인 회사에 비해 영세하였고 상업회사를 중심으로 분석한 식민지 도시 경성 상업공간의 식민지 근대성은 상업활동과 상업공간의 민족별 격리와 조선인 상업자본의 영세성이라는 이중구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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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r :The Korean Geographical Society
- Publisher(Ko) :대한지리학회
- Journal Title :Journal of the Korean Geographical Society
- Journal Title(Ko) :대한지리학회지
- Volume : 41
- No :3
- Pages :301-318
- DOI :https://doi.org/10.22776/kgs.2006.41.3.301


Journal of the Korean Geographical Socie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