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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Vol.53, Issue 3 Preview Page
30 June 2018. pp. 305-326
Abstract
인문사회 학문에서 공간에 대한 논의가 혼란을 겪고 있는바 그것의 한 원인이 공간에 대한 과학적 이해의 부족에 있다고 판단된다. 이에 본 연구는 공간에 대한 현대 자연과학의 이론적 성과와 전망을 파악하는데 우선적인 목표를 두었다. 더하여 이러한 과학적 인식이 지역 관련 학문을 포함한 인문사회 학문의 공간 연구에 주는 함의를 논의하였다. 현대 과학의 공간 인식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현대 물리학은 공간의 실재성과 관련하여 공간이 물리적 실체라는데 공통의 인식을 가지고 있다. 둘째, 흔히 혼동되고 있는 관계적 공간과 상대공간은 개념적으로 명확히 구분된다. 셋째, 공간이 인간의 생활세계나 지구 환경으로서 경험될 때 뉴턴의 절대공간과 일치한다. 넷째,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현대 과학계의 공간 이해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해석으로 완전히 통합되어 있지 않다. 이러한 현대 과학의 공간 인식으로부터 본 연구는 인문사회 학문의 공간연구에 몇 가지 시사점을 제시한다. 즉, 인문사회 학문이 인간사회와 공간의 관계를 탐구함에 있어서 관계적 공간이나 상대공간 개념에 얽매일 필요가 없으며, 뉴턴의 절대공간을 토대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절대공간의 성질에 대한 성찰과 함께 지리현상에의 영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이다. 더하여 지리학 등 인문사회 학문이 공간을 사회구성체의 주요 요소로 파악하여야 하며 그 연구의 중심을 공간 혹은 장소에 둘 필요가 있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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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Publisher :The Korean Geographical Society
  • Publisher(Ko) :대한지리학회
  • Journal Title :Journal of the Korean Geographical Society
  • Journal Title(Ko) :대한지리학회지
  • Volume : 53
  • No :3
  • Pages :305-326